[서울 동작구] 베이크가든, 베이글 맛집

주말에 지인과 함께 브런치를 즐겼어요.

장소는 멀지 않은 이수역 근처 

베이크가든에서 만남을 가졌는데요,

여기는 겸댕이가 유치원 졸업할 무렵 생긴

베이글 맛집 카페 예요~~

베이글이 쫄깃 촉촉해서 먹기 정말 좋고요

샌드위치로도 즐길 수 있어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어요.

저는 이곳의 감자베이글을 쪽파베이컨크림치즈와 함께

즐기는 걸 선호하는데요, 

이번에는 브런치를 즐길 겸 

샌드위치+수프+음료 이렇게 선택해서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즐겨보았답니다 ^^ 

1층에는 주방과 계산대, 

작은 테이블이 있는 앉을 공간 2곳

음식들이 많이 있어요.

2층을 밖으로 나가서 올라가면 되는데 

정말 넓고 쾌적해서 좋더라고요!

계단이 조금 높아서 음식을 들고 올라갈 때

조금 불안하기도 했지만, 

장소가 정말 예뻐서 모든 게 용서되는 ㅎㅎㅎ

구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서 

그대로 모양을 살려 섹션이 나눠져 있더라고요. 

엔틱함과 감성 그 사이...

정말 분위기가 예쁘죠 ^^ 

그렇게 나온 음식을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가서

맛있게 먹어보았어요. 

햇살이 가득 들어와서 선택한 위치인데,

조용하고 따뜻하고 모든게 좋았던 베이크가든~~

수프는 양송이 수프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자와 치즈가 들어간 수프가 더 맛있었어요 ㅎㅎ

이수역 근처 브런치 장소를 찾으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어제도 잘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