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담연, 한적한 시골 한옥 치유 카페에서 유기농 차 한 잔

약재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치유카페 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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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밥 먹고,

치유카페 담연이라는 곳에 갔어요.

담연 카페로 향하는 겸댕이

담연 카페는 한옥카페이고,

치유카페인만큼 

한방차와 유기농 차가 주로 있어요.

담연 앞 마당

그리고 앞쪽 마당(?)에는 

해먹, 훌라후프, 자전거, 썰매, 줄넘기 등

놀잇감들이 잔뜩 있어서 

아이와 잠시 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았어요.

미끄럼틀 의자그네 등

그리고 미끄럼틀도 있는데 

아주 작은 미끄럼틀이라 겸댕이한테는

시시했을 텐데 몇 번은 타더라고요.

그냥 미끄럼틀이 좋은 겸댕이예요.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전경

카페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뷰가 보인답니다.

앞이 탁 트여서 시원하니 좋았어요.

담연 한방차

엄마는 한방차를 시켜서 드셨어요.

삼이 나와서 돌돌 말아 꿀에 찍어서 먹은 후

차를 마시고, 입가심으로 감말랭이를 먹는 순서로

알려주셔서 그렇게 드셨어요.

유기농 죽염 커피, 청귤차

그리고 남편은 청귤차,

저는 유기농 죽염 커피를 마셨어요.

유기농 죽염 커피는 죽염맛이 나는 커피였고

많이 연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과자는

표고과자예요. 표고 향이 살짝 났답니다.

 

치유카페 담연에서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시고

눈과 마음이 뻥 뚫리고 안정감을 주는

시골 밭 뷰를 볼 수 있는 카페였어요.

 

개인적으로 커피가 다양하게 있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치유 힐링 카페인만큼 몸에 좋은 약재로 만든 차와

유기농 차들이 가득해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고요.

 

한번쯤 들러볼 만한 치유카페 담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