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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이 일상

[경기 고양] 일산칼국수, 진한 국물이 일품인 닭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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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주말 점심에 맛있는 칼국수 먹기


주말에 날씨도 춥고 해서

칼국수 먹으로 고양으로 갔어요.

일산 가는 길

 

일산칼국수의 닭칼국수는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그런 맛이에요.

일산칼국수 앞

토요일 오후에 갔는데

점심시간 피한다고 나름 15:30 넘어서 도착했음에도

거의 20분 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어요.

운영시간 안내

관리자님께서 이야기하시길

평일 점심이 지난 시간은 그나마 한적하지만

주말에는 그렇지 않다고 해요.

특히 토요일보단 일요일에 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바람이 좀 불어서 추웠지만 

다른 분들도 맛있는 칼국수를 먹기 위해서

기다리시더라고요.

 

칼국수만 있고, 주류도 없어서인지

테이블 회전은 엄청 빠른 곳이라

기다릴만한 거 같아요.

배추김치

드디어 저희 차례가 와서

겸댕이랑 남편, 저 이렇게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바로 칼국수 2그릇과 공깃밥 한 그릇을 시켰어요.

 

자리에 앉으면 물과 김치를 주시는데

저는 저 배추김치가 엄청 맛있어서

매번 한그릇 모두 다 먹고 추가를 해서 먹어요.

일산칼국수 닭칼국수

바로 닭칼국수가 나오고 맛있게 먹었어요.

닭 살코기도 많이 들어있고, 

바지락도 간간히 보여요.

 

겸댕이가 바지락을 좋아해서 주렸는데

지난번과 달리 몇 개 없어서 아쉬움을 표현하는

겸댕이였어요.

 

닭칼국수의 맛은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이 일품이에요.

그리고 칼국수 한입 먹은 후 

바로 먹는 싱싱한 배추김치의 맛!

매콤해서 먹다 보면 매운맛에 국물을 호로록

떠먹게 되고 다시 칼국수, 김치, 국물 순으로

무한 반복이 일어나는 마법의 음식이에요.

 

이번에도 역시나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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