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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이 일상

[서울 광진구] 헬가스텐첼 특별전 Ep:보고 또 보고, 재미있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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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스타시티에 있는 CxC Art Museum.
전시장, 아트숍, 베이커리, 카페, 워크숍, 체험 및 모임공간 등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이번 <헬가 스텐첼 특별전 EP.2 보고 또 보고>는
작가가 한국 방문 시 남긴 라이브 드로잉을 포함한
다양한 아트워크들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이색적인 포토존과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코너도 있어서 겸댕이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답니다~
 

입구

이번 사진전은 23년 3월 4일~ 6월 11일까지 전시된다고 해요.
저는 마이리얼트립 어플에서 얼리버드로 구매해
4월 30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해서 
마지막날인 4월 30일 일요일에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헬가스텐첼
'별 볼 일 없을수록 흥미롭다!'

헬가스텐첼은 영국작가로 '집 안의 초현실주의'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사용되는 오브제에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주로 선보이는 작가예요.

 

티백

주변에서 매일 볼 수 있는 것들을 오브제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게 무엇일까 했는데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 남다른 재치와 상상력으로
다양하게 표현돼 있는데 진짜 재미있게 즐겼어요. 
 

겸댕이가 옷으로 만든 말

그리고 이렇게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영역까지
구성 돼 있어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전시회였어요.
옆에 제시 돼 있는 작품을 그대로 모방해 표현하고 싶다고 해 
사진을 보며 옷을 골라 만든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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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모자와 의자 그리고 양말, 빨래집게로 만든 얼굴.
웃고 있는 표정이  참 짓궂어 보이죠~

엎질러진 아침1,2

이 사진을 보면 아침에 우유를 쏟고 시리얼을 쏟으면
화가 먼저 날 거 같은데 이것을 계란과 말로 표현하다니‼️
정말이지 작가님의 센스와 재치는 대단하더라고요.
 

그렇게 재미있고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겸댕이가 인형이 갖고 싶다고 하여 나오는 길에 
인형도 하나 사서 기분 좋게 주말을 마무리했답니다~
 
전시회는 6월까지 이어지고 
건대입구역과 가까우니 꼭 한번 방문하셔서 
유쾌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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