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점심에 사당시장 안쪽에 위치한 '국수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김치 칼국수에도 바지락이 한가득 들어가 있고요.
고추도 송송 들어가 있더라고요.
김치칼국수에는 고추 없이 김치만 들어가고요.
얼큰 칼칼한 맛이었어요.
저랑 겸댕이는 바지락칼국수 곱빼기를 먹었어요.
바지락 칼국수 보통을 시키려다가
겸댕이가 요즘 꽤 많은 양을 잘 먹어서 곱빼기로 시켰어요.
엄청 많은 양이 나왔는데
사진을 덜어주고 난 후 찍어서 좀 비어 보이네요.
바지락 특유의 시원한 맛이 진짜 일품인 국수가...
2~4월까지 바지락 제철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바지락은 조개 중 가장 시원한 맛을 지니고 있고
칼국수에 영양도 더하고 진한 국물맛도 내줘요.
바지락은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흐르는 게 좋아요.
보관은 1개월 정도 할 수 있고 보관법은 밀봉해서 냉동해야 해요.
손질법으로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문질러 닦고
소금물에 해감을 해야 해요.
이렇게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맛있는 바지락을 가득 넣은 칼국수는 두 말할 필요 없이
엄청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칼국수를 먹을 때 절대 빠지면 안 되는
겉. 절. 이!
겉절이는 배추, 상추, 무를 양념에 버무려서
바로 먹는 음식을 말해요.
국내산 배추로 만든 겉절이가 감칠맛을 확 끌어올려줘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 중 칼국수 가게에는 꼭 있는 그것.
김치 반, 고기 반 만두
왕만두처럼 크지 않아서 칼국수랑 먹기에
딱 알맞은 양이었어요.
한입에 쏙 넣고 국수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오랜만에 평일에 밖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점심.
잘 먹었습니다. :-)
반응형
'명경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남양주] 등촌샤브칼국수, 미나리 향 가득한 칼국수 맛집 (0) | 2023.03.05 |
---|---|
[서울 동작구] 꿀족, 쫄깃 촉촉한 족발 배달 (0) | 2023.03.03 |
3.1절 (0) | 2023.03.01 |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0) | 2023.03.01 |
삼진어묵꼬치탕 (0) | 2023.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