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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이 일상

[충남 보령] 개화예술공원, 연휴 3일 째 온 가족 썰매장에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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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과 남편, 그리고 겸댕이랑 개화예술공원 썰매장에서 놀기


친정에서 빈둥빈둥 늦잠 자고 일어나

아침식사를 마치고

어디로 놀러 나갈까 알아보다가

인근 보령 상주면에 있는

개화예술공원에 갔어요.

개화예술공원은 지난 여름에 다녀왔을 때

다양한 식물원(개화허브랜드)과 조각상을 관람하고

옆에 동물 농장(바둑이네 동물원)이 있어서

동물 먹이를 주며 체험활동을 했던 곳이에요.

 

겨울이 되어 이번에는 

썰매장도 열었길래 냉큼 다녀왔어요.

개화예술공원 썰매장 전경

한편에는 맛있는 먹거리들도 많고,

에어바운스도 있고 

썰매장은 어린이용과 성인용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겸댕이도 어른과 함께 타다가

혼자 탈만큼 빠르지만 크게 위험하지 않은 코스였어요.

튜브썰매 타고 내려오는 겸댕이

처음에는 낮은 코스에서 

튜브썰매를 탔어요.

완만하지만 속도는 좀 있어서인지

재미있다며 계속 타는 겸댕이였어요.

 

썰매장 올라가는 곳에는 초록 매트를 깔아 둬서

미끄럽지 않게 잘 올라갈 수 있어

혼자서 튜브썰매를 이끌고 올라가는 겸댕이였어요.

썰매타는 우리 아빠

아빠도 겸댕이 따라 올라가서

타고 내려오셨는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엄청 해맑게 웃으시면서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높은 코스 썰매

높은 코스 썰매는 플라스틱 썰매를 타는데

진짜 속도가 있어서 어른도 까르르 웃으며

재미있게 탔어요.

 

처음에 몇 번은 저 또는 아빠랑 타더니

나중에는 할아버지랑 둘이 올라가서

각자 타고 내려오더라고요.

 

그리고 옆에는 유료 어트랙션도 있는데

디스코 팡팡,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등이 있고

풍선 터트리기와 달고나 쪼개기, 모양 솜사탕 만들기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빙어 잡기와 다양한 음식까지!

진짜 많은 것들이 있고 평상이 있어서 

쉬다 놀다 반복할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겸댕이랑 디스코 팡팡도 타고 달고나도 했는데

달고나는 미리 만들어져 있고 쪼개기를 성공하면

큰 모양 엿을 주는 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실패....^^

 

뗏목 체험

그리고 뗏목 체험도 있어서 직접 줄을 당겨

이동해보기도 했어요.

 

다양한 겨울 체험 및 먹거리와 활동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을 거 같은 곳이에요.

 

인근에 지나치실 일이나 계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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