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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이 일상

옥주부 쭈꾸미 볶음, 맛있게 매운맛!(+주꾸미효능, 축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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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옥주부 주꾸미 볶음을 만들어서 먹었어요.
겸댕이가 유치원을 안 가는 기간이라 엄마가 올라오셔서
겸댕이와 함께 해주셨어요.
 

옥주부 쭈꾸미 볶음

저녁에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미리 사두었던
옥주부 쭈꾸미 볶음이 생각 나 해동해서 볶아 먹었어요.
 
옥부주 쭈꾸미는 표지에도 있듯이 맛있게 매운맛이에요.
맵찔이인 저에게는 맛있게 조금 더 매운맛이고요. ^^;;
 
근데 볶다 보면 양념이 자작하게 남는데 
주먹밥 만들어서 그 위에 소스를 살짝 뿌려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조리법도 어렵지 않아서 휘리릭 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였어요. 
 

해동한 쭈꾸미 볶음

해동한 후 웍에 넣고 사사삭 볶았어요.
너무 센 불에 볶으면 고루 익지 않을 수 있다는 말에
중불로 샤샥샤샥 볶았답니다.
 
처음에는 양념이 이리 많아서 어쩌나 했는데
볶다 보니 수분이 날아가기도 하고 
자작하게 남더라고요. 
 
이외에도 대패삼겹살이나 콩나물 등 다양한 부재료를 
함께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부재료를 넣을 땐 주꾸미보다 먼저 넣어서 익히는 걸 추천드려요.
 

완성된 쭈꾸미 볶음

완성된 쭈꾸미 볶음이에요.
자작하게 소스도 뿌려주고 통깨로 마무리했어요.
 
첫 입을 먹었을 때 와 좀 매운데? 하는 느낌이 오지만
진짜 맛있게 매운맛이어서 계속 손이 가는 그런 반찬이에요.
반찬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매콤 달짝하니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이쯤에서! 주꾸미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
 

주꾸미는 문어과의 연체동물이고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크기가 더 작아요.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서는 쭈깨미,
경상남도에서는 쭈게미라고도 불리는데
흔히 '쭈꾸미'로 부르기도 하지만 '주꾸미'가 정확한 이름이라고 해요.
해마다 봄이면 주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꼭 맛봐야 하는 재료이고
피로해소에 좋은 타우린도 풍부하여 영양만점이에요.
돼지고기와 영양 궁합이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로해소에도 좋아요.
그리고 저칼로리이면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주꾸미 축제 포스터
기간 : 2023.03.18. (토) ~ 2023.04.02. (일)
시간 : 09:30 ~ 18:30
장소 :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일원
요금 : 유료
정보 : 홈페이지 https://www.seocheon.go.kr/prog/tursmCn/v2/tour/sub03_01_01/view.do?cnt_no=45

축제소개 :
선홍빛 동백꽃과 서해안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를
맛볼 수 있는 <제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개최됩니다.
동백꽃 개화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주꾸미 요리장터,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올봄에는 주꾸미 먹고 피로 해소도 하고 
건강도 얻어보자고요.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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