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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이 일상

[충남 서천] 동백로드 둘레길, 동백꽃 없는 동백로드 둘레길 바다 위를 걸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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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축제를 즐기고 동백로드 둘레길을 걸어보았어요. 

축제현장과 바로 붙어있어서 소화시킬 겸 산책처럼 다녀왔답니다~

 

동백로드 둘레길

표지판을 따라서 가니 바다 위로 길이 쫙~ 열려있더라고요. 

가기 전에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니 바위 위에서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겸댕이와 한 컷 남기고 갔지요.><

 

동백로드 둘레길1

동백로드라고 하여 저는 아직 꽃이 활짝 펴 있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더라고요. 오는 길 곳곳에는 펴 있어서 당연히 

카멜리아힐처럼 쫙 펼쳐져 있을 줄 알았지 뭐예요. ^^;

 

친정엄마께서 동백꽃은 겨울에 피고 3월이면 다 진다고 알려주셔서

다음에는 동백꽃이 피는 겨울에 보러 와야겠어요. 

 

동백로드 둘레길2

그리고 이번에 처음 안 사실인데요.

저는 서해바다는 물이 맑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믿었는데

세상에나 바닷물이 이렇게나 맑고 속이 훤히 보일 수 있나요?

제가 생각하고 봐왔던 서해바다의 물 색깔과 달라서

한참을 바라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동백로드 둘레길3

이렇게 길~게 연결된 다리를 걷고 또 걸어서 끝에 다다랐을 때

또 바다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많이 많이 남겼답니다.

겸댕이가 포즈 취하니 지나가던 어른들께서

"모델을 많이 해봤나보네~ 허허"하며 

귀여워해주시기도 했답니다. 

 

다음에는 장항에 있는 스카이 워크에 가보기로 했어요.

서해에도 충남에도 다녀볼 만한 곳이 많은 거 같아요!

앞으로도 이곳저곳 다녀보면서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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